영남 내륙에 이어 경기도에도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내일은 기온이 더 올라, 때 이른 더위가 절정에 달한다고 하는데요. <br /> <br />자세한 날씨 알아봅니다. 신미림 캐스터! <br /> <br />기온만 보면 봄이 아니라 한여름이군요? <br /> <br />[캐스터] <br />올봄 더위의 기세가 심상치 않습니다. <br /> <br />가만히 서 있기만 해도 땀이 줄줄 흐르는데요. <br /> <br />영남에 이어 오늘 오전 11시부터는 경기도에도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서울도 28.4도까지 올라 올해 최고 기온이었던 30도에 다가서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앞으로 기온이 더 오른다면, 올해 최고 기온을 경신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오늘 전국에서 가장 더운 곳은 역시 영남지방입니다. <br /> <br />경북 경주와 영천의 기온이 31.4도로 가장 높고요. <br /> <br />속초 31.1도, 대구 30.7도까지 올랐습니다. <br /> <br />폭염특보가 내려진 지역을 중심으로는 기온이 33도 안팎까지 올라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. <br /> <br />내일은 오늘보다 더 덥겠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낮 기온이 32도, 포항 33도, 강릉 34도까지 오르겠고요. <br /> <br />특히 대구 35도, 경산은 무려 36도까지 치솟으며 폭염경보 수준의 더위가 나타나겠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더위는 주말까지 이어진 뒤, 다음 주 월요일에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누그러질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볕이 강한 낮에는 자외선과 더불어 오존이 말썽입니다. <br /> <br />현재 서울 등 수도권과 충남, 전남과 경남 곳곳에 오존 주의보가 내려졌는데요. <br /> <br />오존은 마스크로도 걸러지지 않으니까요. <br /> <br />오존이 많이 생성되는 도로에서 최대한 멀리 떨어져 이동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YTN 신미림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190523152328484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